[제주 한림] 카페 Boho

 

안녕하세요 :)

오늘 새로운 카페를 다녀왔는데요!

아기자기 한 것도 있고 해서 쉬러가기 적당한 카페 인 것 같아서 소개 해드릴려구요 ㅎㅎ

 

한적하고 아늑한(?) 자연이 함께하는 것 같은 .. 그런 분위기랍니다.

 

카페 이름은

'Boho'

 

 

태풍도 갔겠다, 바람이나 쐐러 가야지 싶어

문밖을 나서는데 비가 오더라구요..?

ㅜㅜ

그래도 오늘을 놓치면 또 추석도 있고 다음이 너무 멀어질 것 같아서

다녀왔어요 ㅎㅎㅎ

 

 

한림이긴 한데, 동네 이름은 옹포랍니다 ㅎㅎ

이전에 포스팅한 스윗슬로 골목 뒤로 조금만 걸어가시면 있어요.

 

 

스윗슬로 옆의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시면 이런 쉼터(?) 가 나와요.

화살표 방향으로 걸어가시면

 

 

'Boho' 간판이 있는 건물이 나오는데요

옆으로 가시면

 

 

짠 -

 

햇빛좋은 날 왔다면 뭔가 더 이뻐보였을 것 같지만,

뭔가 기대되는 비주얼이었어요 ㅎㅎ

 

 

수요일은 문을 닫고,

수요일 제외하곤 12시 오픈, 12시 마감 입니다 :)

 

숙소도 같이 하고 계시더라구요

놀러오시면 맥주한잔하시고 주무시는 것도 좋을듯 ㅜㅜ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이렇게 야외테이블도 있구요

푹신한 의자도 준비되어 있는데 비가와서 가게 안에 있더라구요 ㅎㅎ

 

 

명함부터 뭔가 멋있어요 ㅎㅎ

 

 

뭔가 동남아 국가의 카페에 온듯한 느낌이었어요.

안에 장식품들도 다 사장님이 만드셨더라구요 ㄷㄷ

 

 

진짜 특이하죠?

위에도 좌식 테이블이 있어요 ㅎㅎ

사진은 아래에 추가할께요.

뭔가 커피보단 차를 한잔 해야 할 것 같은 비주얼 ㅎㅎㅎ

 

 

 

 

사장님이 직접 만드셔서 판매하시는 장식품들 ㅎㅎ

 

이건 귀걸이에요~ 정말 이쁘죠

실제로 보면 진짜 영롱해요 ㅎㅎ

 

 

자 이번엔 2층(?) 으로 올라가봤어요 ㅎㅎ

 

 

테이블은 하나 있는데 가게 내에 담요도 비치되어 있어서 치마 입으셨어도 괜찮으실 것 같아요 ㅎㅎ

 

 

캔들 장식(?) 입니다.

 

 

뭔가 영롱한.. 그래서 계속 잘찍으려고 했는데

잘찍힌건지...ㅎㅎ

 

이것도 아마 다 직접 만드신 게 아닐까 싶어요 ㅎㅎ

 

 

 

 

 

메뉴판입니다 :)

저는 코코넛라떼를 시켰어요!

 

 

주문하고 앉았는데 담요 ㅎㅎㅎㅎㅎ

딱 카페 분위기와 맞는 문양이네요ㅋㅋㅋ

보들보들하고 따수워용

 

 

바닐라라떼를 즐겨먹어서 단 음료는 평소에 잘 먹는데

코코넛라떼가 늘 궁금했었거든요 ㅎㅎ

그래서 여기 가게에도 있길래 사장님께 여쭤보니

 

뜨거운 음료면 바닐라 라떼를 추천하시고

차가운 음료를 먹으려면 코코넛라떼를 추천하신다기에

 

아이스로 먹었답니다 ㅎㅎ

심하게 달거나 그렇지 않고 딱 바닐라라떼?

(제가.. 입맛이 예민한 편이 아니라서 잘 구별을 못할수도,,)

 

한 1시간 이상 앉아있었던 것 같은데

다음엔 책가지고 가서 보려구요

 

핸드폰 어플로 책을 읽는데

너무 고요하고 분위기 너무 만족 ㅜㅜ

 

안에 계신 손님분도 단골분이신지 뭔가 작업? 하고 계시고

사장님도 앉으셔서 그림그리시고..

 

너무 완벽한 여유있는 카페에요 ㅎㅎㅎ

 

제주에서 여유로운 커피 한잔을 원하신다면 다녀오세요!

아 술도 판매한다고 하니 하루 일정 끝내고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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